산림청, 산불진화대원 109명 긴급투입…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5대 투입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오늘(5일) 오후 7시 15분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오리 일원에 산불이 발생, 현재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오늘(5일) 오후 7시 15분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오리 일원에서 야간산불이 발생, 진화 중입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불이 나자 산불진화대원 109명(산불전문진화대 등 39, 소방 70)을 신속히 투입, 야간산불 진화 중에 있으며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5대(산림 3, 소방 2)를 투입해 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현장 기상상황은 바람 서풍 2.3m/s(순간풍속 15m/s)로,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임상섭 국장은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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