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어린이집 16개소에 2400만 원 예산 투입 장난감 소독기 지원
충북 영동군은 관내 어린이집 16개소에 2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난감 소독기를 지원한다고 오늘(4일) 밝혔다. (사진=영동군 제공)

[영동=매일경제TV] 충북 영동군은 관내 어린이집 16개소에 2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난감 소독기를 지원한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보육환경 조성과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근무 질을 개선해 선진 보육 체계를 갖추기 위한 조치입니다.

그동안 어린이집에서는 원아들이 사용하는 교구와 교재·장난감 등을 원아들이 귀가한 뒤 교사들이 일일이 손소독제를 이용해 직접 닦고 소독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신학기를 맞은 3월부터는 어린이집에 장난감 소독기가 보급되면서 교사들의 이런 번거러움이 해소됩니다.

이 '장난감 소독기'로 바이러스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린이집의 교구와 생활용품 소독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이번 장난감 소독기 보급으로 매일 사용하는 교재교구·장난감 등의 물건을 각종 병원균 감염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어 어린이집 교사의 피로도 완화와 코로나 방역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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