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서비스업대출 146조↑…상업용부동산 투자등에 최대폭 증가

지난해 활발한 상업용 부동산 투자, 도소매업 부진 등의 영향으로 서비스업의 대출이 146조 원 이상 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4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작년 4분기 말 기준 모든 산업의 대출금은 1천580조7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87조1천억 원 늘었습니다.
이 증가 폭은 한은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8년 1분기 이후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특히 서비스업 대출 잔액이 880조8천억 원에서 1천27조2천억 원으로 146조4천억 원이나 늘었는데, 이 역시 증가액 1위 기록입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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