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더원리츠, 청약 경쟁률 451대 1…증거금 6조6천억 원 모았다

코람코더원리츠는 지난 2∼3일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 결과, 4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청약 증거금은 약 6조6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람코더원리츠는 앞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 역대 상장 리츠 중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인 794.9대 1을 기록했습니다.

코람코더원리츠는 코람코자산신탁이 출시하는 첫 번째 영속형 오피스 리츠로 서울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빌딩을 기초자산으로 삼고 있습니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2천20억 원 규모입니다.

회사는 안정적 임대를 기반으로 투자자들에게 공모가 기준 연 환산 6.2%대의 수익률을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공모 절차를 마무리한 코람코더원리츠는 오는 2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합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