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르노삼성자동차,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혼다코리아,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1개 차종 4만9천24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르노삼성에서 제작·판매한 XM3 4만5천476대는 전자식 조향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조향 핸들을 끝까지 돌린 상태를 유지할 경우 제어장치 회로기판에 열 손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 인해 조향 핸들이 무거워져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이 결정됐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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