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저축은행 개인사업자대출 19조4천억 원…전년비 45% 증가

지난해 저축은행의 개인사업자대출이 50% 가까이 급증해 금리 상승기에 부실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저축은행의 개인사업자대출은 19조4천85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18년~2020년 13조 원대였던 대출 규모가 지난해에만 6조597억 원, 45.1% 늘어난 것입니다.
지난해 저축은행의 가계 대출 또한 19.8% 증가한 6조3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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