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안철수, 후보 단일화 선언 "국민통합정부 구성…선거 뒤 합당"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오늘(3일) 후보 단일화를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대선은 민주당 이재명,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3자 구도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두 후보는 오늘 오전 8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시작으로서의 정권교체를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저희 두 사람이 함께 만들고자 하는 정부는 미래지향적이며 개혁적인 국민통합정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대선 뒤 즉시 합당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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