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신중한 긴축 의사를 밝히면서 2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96.40포인트(1.79%) 상승한 3만3891.35에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는 80.28포인트(1.86%) 상승한 4386.5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19.56포인트(1.62%) 상승한 1만3752.0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파월 의장은 3월에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장의 예측 수준을 확인해주면서 신중히 하겠다는 입장을 보인 것입니다.

파월 의장은 다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예측할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게임 체인저"라고 말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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