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 16명, 창업 3년 이내 초기창업자 23명 선발
국립 한밭대학교가 충청권 대학에서는 유일하게 2022년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동시 선정된 가운데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를 각각 모집한다고 오늘(2일) 밝혔다. (사진=국립 한밭대학교 제공)

[대전=매일경제TV]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 이하 한밭대)가 충청권 대학에서는 유일하게 2022년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동시 선정된 가운데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를 각각 모집합니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고일 기준(2022년 2월 24일) 신청자 명의의 사업자 등록이 없는 자를 대상으로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합니다.

모집분야는 전(全) 기술을 다루는 일반분야로, 한밭대는 서류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16명을 선발하게 되며 오는 17일 오후 4시까지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으로 접수합니다.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사업자 등록을 목표로, 오는 6월부터 2023년 1월까지(8개월 내외) 시제품 제작, 지적재산권 취득,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 평균 5000만 원(최대 1억 원)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의무교육 40시간, 분야별 전문멘토를 활용한 1:1 멘토링 등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 받습니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초기창업기업의 사업화 자금과 보육프로그램을 지원하며 공고일 기준(2022년 2월 25일) 창업 3년 이내 기업의 대표자를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최대 1억 원과 특화프로그램 등을 지원합니다.

모집분야는 전(全) 기술을 다루는 일반분야 19명, 그린분야 4명으로, 총 23명을 선발하게 되며 오는 24일 오후 4시까지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으로 접수합니다.

최종 선발된 초기창업자는 오는 5월부터 2023년 2월까지(10개월 내외) 시제품 제작, 지적재산권 취득,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 평균 7000만 원(최대 1억 원)을 비롯해 한밭대의 전문성을 활용한 창업기업 수요 기반 특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모집과 관련한 사업설명회는 오는 8일 오후 2시 유튜브 창업진흥원 채널을 통해 온라인 송출됩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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