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적 석학인 고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의 장례 절차가 닷새간 일정을 마치고 마무리됐습니다.
오늘(2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는 지난달 26일 별세한 고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의 발인식이 엄수됐습니다.
장례위원장인 황희 문체부 장관은 "고인은 불모지였던 문화의 땅에 초대 문화부 장관으로서 문화 정책의 기틀을 세워 문화의 새 시대를 열어주셨다"며 안식을 기원했습니다.
이어령 전 장관은 충남 천안공원묘원에 안치돼 영면에 들어갔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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