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데뷔 후 첫 솔로 정규앨범 '같은 자리' 발매…소극장 콘서트도

보컬 그룹 SG워너비 출신 가수 이석훈이 데뷔 14년 만에 자신의 이름을 건 솔로 정규음반을 내놓습니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오늘(2일) "이석훈이 올해 봄 첫 솔로 정규앨범 '같은 자리'를 발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0년 발표한 싱글 '내가 네게 하나 바라는 건' 이후 약 2년 만의 컴백입니다.

소속사는 이날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앨범 발매를 알리는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구체적인 발매일은 조만간 안내할 예정입니다.

이석훈은 2008년 그룹 SG워너비의 멤버로 데뷔해 '라라라', '사랑해', '겨울나무', '사랑법' 등의 히트곡을 부르며 주목받았습니다.

이어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 '감사', '우리 사랑했던 추억을 잊지 말아요' 등의 곡을 통해 솔로 보컬리스트로서도 입지를 다졌습니다.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한 이석훈은 이달 30일부터 4월 17일까지 소극장 콘서트 '다시, 쓰임'을 열 계획입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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