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계 증시 호조와 신규 주식 투자금 유입으로 국내 기관투자자의 해외 외화증권 투자 잔액이 사상 최대치로 불어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의 외화증권 투자 잔액은 4천27억2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8% 증가했습니다.
투자 상품별로 보면 외국주식은 미국, 유럽 등의 증시 호조로 주식 가격이 뛰고 신규투자액이 유입되면서 1년 새 투자 잔액이 369억1천만 달러 늘었습니다.

[ 고진경 기자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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