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주가가 '돌아온 포켓몬빵' 시리즈 출시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2일) 오전 11시 11분 기준 SPC삼립은 코스피시장에서 6천200원(7.37%) 오른 9만3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23일 SPC삼립은 포켓몬빵을 재출시해달라는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구를 반영해 '돌아온 포켓몬빵' 시리즈를 내놨습니다.

1998년에 처음 등장했던 포켓몬빵은 제품에 동봉된 '띠부씰'(뗐다 붙였다 하는 스티커) 수집 열풍이 불며 월평균 500만 개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얻은 바 있습니다.

SPC삼립은 '그때 그 추억 소환'을 콘셉트로 '돌아온 고오스 초코케익', '돌아온 로켓단 초코롤', '피카피카 촉촉치즈케익', '파이리의 화르륵 핫소스팡' 등 7종을 선보였습니다.

제품 안에는 포켓몬 스티커 159종 중 하나가 무작위로 들어 있습니다.

출시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포켓몬빵을 종류별로 싹쓸이해 왔다는 후기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구매 인증 후기를 남겼습니다.

[ 박소민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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