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강원 동해시 쌍용C&E 동해공장에서 시설물 관련 건설공사를 하던 협력업체 소속 장모(56)씨가 3∼4m 아래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가 일어난 동해공장 모습이다. 사진=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강원본부 제공
고용 당국이 최근 근로자가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한 업체들에 대해 오늘(2일) 동시다발적으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쌍용씨앤이 본사와 동해 공장, 하청업체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부는 같은 시간 경찰과 합동으로 제주대 생활관 철거공사 발주자와 원청 본사, 현장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또 같은 시간 해경과 합동으로 삼강에스앤씨 원청과 하청 업체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 박소민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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