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암 산림청장이 오늘(1일) 경북 고령군 쌍림면 산불현장지휘본부에서 지난달 28일 오후에 경남 합천군 율곡면에서 발생, 경북 고령군으로 확산된 산불을 산불진화헬기 39대, 산불특수진화대 등 진화인력 2000여 명을 투입해 공중과 지상 합동 진화작전으로 주불을 진화했다고 발표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최병암 산림청장이 오늘(1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경북 고령군 쌍림면 산불현장지휘본부에서 지난달 28일 오후에 경남 합천군 율곡면에서 발생, 경북 고령군으로 확산된 산불을 산불진화헬기 39대, 산불특수진화대 등 진화인력 2000여 명을 투입해 공중과 지상 합동 진화작전으로 주불을 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청장은 "주불이 진화된 이후에는 재불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진화헬기 15대·야간 열화상 드론 7대를 현장에 대기시키고 가용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 철저한 잔불 진화와 뒷불 감시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최 청장은 이어 "산불의 영향을 받은 구역은 향후 산불조사와 감식을 통해 피해면적을 정확히 산출하고 조림 등 복구조치를 통해 산사태, 토사 유출 등 2차 피해를 예방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