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근 오산르네상스포럼 대표, '사람이 선물이다' 출판기념회 개최

문영근 오산르네상스포럼 대표(왼쪽)와 곽상욱 오산시장
[오산=매일경제TV] 문영근 오산르네상스포럼 대표(전 오산시의회 의장)가 오산시장 경선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문 대표는 오늘(1일) 오산문화스포츠센터에서 ‘사람이 선물이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소개된 문 대표의 저서 ‘사람이 선물이다-사람이 존중받는 세상’은 자서전 형식으로 구성됐으며,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다’를 프롤로그로 앞세운 그의 ‘섬김의 정치 철학’을 담았습니다.

저서에서는 운암뜰 개발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 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의혹을 해소하고 투명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돼 있으며,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산에 도시형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오(oh!) 소리나는 오산을 만들겠다’는 오산의 미래상을 엿볼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저서 구성은 ▶정치 현장에서 전하는 오산 ▶정치의 가치, 오산과 같이 ▶오산의 과거와 미래 ▶오산과 평생 함께 해온 삶 ▶잘 살았다, 거꾸로 돌아가는 긍정의 시계 ▶인생이 들려준 말 등 총 6부로 이뤄졌으며, 각 부를 ‘시민 응원 메시지’로 갈무리했습니다.

또 오산 시민의 삶을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20년 오산르네상스포럼을 창립, 오산의 각종 제도와 정책을 조사·연구·교육하고 다양한 문화행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오산르네상스포럼은 ‘오산 재즈 페스티벌’을 3회 개최하는 등 오산의 청년 문화 형성과 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이날 출판 기념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워킹스루'(Walking thru)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문영근 대표는 "제 인생에 더 이상 물러설 곳도 없다는 마음으로 모든 에너지를 쏟으려 한다"면서 "정치를 함에 있어 오산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시민 누구든지 오산에 살면서 불편함을 느끼는 점이 있다면 언제나 그 목소리에 귀 기울일 준비가 돼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문 대표는 민주당 오산지역위원회 사무국장, 안민석 국회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오산시의회 제 7대 전반기 의장 등을 지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오산시협의회 위원과 기본소득 국민운동 오산본부 상임대표, 오산환경운동연합 자문위원 등도 맡고 있습니다.

[ 강인묵 기자 / mkki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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