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오후 2시 15분께 대구시 서구 중리동 한 섬유기계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0여분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1시간 10여분 뒤 이를 대응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45대와 인력 160여명을 출동시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그러나 화재 현장 인근에 짙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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