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오전 11시 현재 진화율 60% 산불진화 총력대응 중…산불영향구역 600㏊ 추정, 인명피해 없어
최병암 산림청장이 오늘(1일) 경북 고령군 쌍림면에 마련된 산불 현장 지휘본부에서 경남 합천군, 경북 고령군 산불 진화 상황·진화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어제(28일) 오후 발생한 경남 합천·경북 고령 산불이 오전 11시 현재 6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어제 오후 2시 26분께 경상남도 합천군 율곡면 노양리 산48 일원 민가주변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산불진화헬기 27대(산림 22, 국방 2, 소방 3)와 산불진화대원 2483명(산불공중진화대원 등 1335, 군인 300, 소방 633, 기타 215)을 동원해 총력대응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산림당국은 경남 합천·경북 고령 산불은 오전 11시 현재 진화율이 60%로, 오전 중 주불진화를 목표로 총력대응 중에 있으며 산불영향구역이 600㏊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어제(28일) 오후 2시 26분께 경상남도 합천군 율곡면 노양리 산48 일원 민가주변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산불진화헬기 27대(산림 22, 국방 2, 소방 3)와 산불진화대원 2483명(산불공중진화대원 등 1335, 군인 300, 소방 633, 기타 215)을 동원해 총력대응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오전 11시 현재 산불진화헬기 촬영 모습. (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남태헌 차장은 "오늘 오후 2시까지 주불진화를 목표로, 가용한 지상·공중진화자원을 총동원할 계획"이라며 "신속 정확한 상황 판단 아래 유관기관 합동·공조를 통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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