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 출국 앞두고 코로나 확진…해외 일정 일부 취소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가요계에서도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그룹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늘(28일) "멤버 로제가 오늘 출국을 앞두고 한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예정된 해외 일정 일부를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제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 3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소속사는 "확진된 로제를 포함해 멤버들 모두 현재 특별한 의심 증상은 없는 상태"라며 "멤버 4명 모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블랙핑크 멤버가 코로나19에 확진된 건 두 번째입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멤버 리사가 확진돼 격리된 바 있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