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지역가입자가 매달 내는 건보료가 처음으로 평균 10만 원을 넘었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 최혜영 의원실에 낸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지역가입자의 가구당 월평균 보험료는 10만7천630원입니다.
최근 몇 년 새 집값이 급등하면서 재산에 부과된 건보료가 올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최 의원은 "공시가격의 변동에 따른 건보료 부담 완화를 위해 재산공제액을 최소 40% 인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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