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세계 3대 맥주 기업 몰슨 쿠어스의 '블루문'을 다음 달 1일부터 판매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몰슨 쿠어스는 블루문을 포함해 밀러, 쿠어스 등 100여 개 이상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블루문은 1995년 블루문 브루어리의 창립자인 케이스 빌라가 만든 벨지안 위트 에일 스타일의 크래프트 비어입니다.

미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에일 맥주 중 판매량 상위권을 기록 중입니다.

블루문은 기본 주재료인 보리맥아, 밀맥아, 효모 등에 오렌지 껍질, 귀리 등이 추가됐습니다.

효모가 상부에 뜨면서 발효하는 방식으로 제조돼 라거 맥주에 비해 색이 진하고 맛과 향이 풍부합니다.

김동욱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대표는 "블루문은 산뜻하고 달콤한 맛과 향으로 전 세계 맥주 애호가들이 사랑하는 프리미엄 밀맥주로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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