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최근 일본 도쿄에 일본도쿄신오쿠보본점을 오픈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일본 설빙 본점이 위치하는 도쿄 신오쿠보는 '한류의 중심지'라고 불리는 코리아타운이 위치한 곳입니다.

설빙은 핵심 도시의 거점 매장을 통해 한국식 디저트의 위상을 드높이겠다는 포부입니다.

앞서 설빙은 지난해 11월 일본 외식 프랜차이즈·경영 컨설팅 전문기업 주식회사J&K와 신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식을 갖고 본격 일본 재진출 소식을 알렸습니다.

설빙은 도쿄신오쿠보점을 시작으로 다음달 가고시마2호점을 오픈, 여름 전 3호점을 준비중으로 연내 5개점을 열며 사업을 확장할 예정입니다.

향후 매년 10개의 신규 매장 오픈을 목표로 일본 현지에서 한국 디저트 문화를 설빙 브랜드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설빙 브랜드 관계자는 "현지에서 한국 디저트의 맛과 분위기를 모두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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