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자회사 코카콜라음료가 유통하는 '몬스터 에너지'가 3년 연속 국내 판매 1위를 기록하며 '1등 에너지음료' 자리를 굳혔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2012년 12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몬스터 에너지는 2015년 11월부터 코카콜라음료가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몬스터 에너지는 2019년 국내 진출 7년 만에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몬스터 에너지는 에너지음료 수요가 급증하면서 2020년 전년 대비 69% 성장했습니다.

특히 시장점유율은 2020년 처음으로 50%를 넘어섰고, 지난해에는 58.6%을 기록했습니다.

몬스터 에너지는 대표 제품인 '오리지널'에 이어 설탕을 뺀 저칼로리 라인 몬스터 에너지 '울트라'와 '울트라 시트라' 등을 잇따라 출시했습니다.

몬스터 에너지 브랜드 관계자는 "몬스터 에너지는 칼로리가 높아 쉽게 접하지 못했던 소비자도 찾을 수 있는 에너지음료"라고 설명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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