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소비가 줄어들면서 지난해 전국 논 면적이 조사 이후 역대 최대로 감소한 반면, 전국 밭 면적은 역대 최대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2021년 경지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논 면적은 78만440㏊로 1년 전보다 5.3% 줄었습니다.
반면 밭 면적은 76만6천277㏊로 1년 전보다 3.4%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은 "채솟값 상승으로 논을 밭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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