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가 피자 단품 등,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이번 가격 인상은 다음달 15일부터 적용될 예정으로, 미스터피자는 피자 단품의 가격을 일괄 2천 원 인상합니다.

미스터피자는 지난 2018년 11월 가격인상을 진행한 이후 원재료, 인건비 등 제반비용 상승과 이어진 업계의 가격인상 분위기 속에서도 가격 인상을 최대한 미뤄왔습니다.

그러나 지속된 비용 상승 압박에 따라 부득이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이번 가격 인상에 대해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인건비, 식재료 등의 비용 부담이 지속적으로 상승했고, 가맹점주들의 부담도 날로 증가해 부득이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