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우려가 다시 커지면서 방산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24일) 오후 2시 27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대표적 방산주인 빅텍은 1천230원(19.04%) 오른 7천69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휴니드(10.65%), 한일단조(20.93%), 스페코(15.25%), 퍼스텍(10.43%) 등도 동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로이터통신과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긴급 TV연설을 통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특별 군사작전을 진행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소식이 전해지면서 빙산주가 수혜를 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과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침공 후 유럽 국가들이 국내 방산업체로부터 무기체계를 수입한 바 있기 때문입니다.

[ 박소민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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