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엔솔 주가 42만 원대로 내려앉아…상장 후 최저가 기록

코스피200 편입을 앞둔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하락하면서 오늘(24일) 상장 후 최저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1만9천500원(-4.41%) 떨어진 42만2천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42만 원대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달 상장 이후 처음입니다.

이에 따른 LG에너지솔루션의 시가총액은 99조8천10억 원으로, 상장 후 처음으로 100조 원을 하회했습니다.

기업공개(IPO) 기대감과 지수 편입 등 수급 이벤트가 마무리된 상황에서 다음 달 코스피200지수 편입이 예정돼 공매도 대상 종목이 된 점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거래소는 22일 LG에너지솔루션이 신규상장 특례편입 기준을 충족해 코스피200, 코스피100, 코스피50, KRX100 등 지수에 새로 편입된다고 밝혔습니다.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2만6천 원(-4.41%) 떨어진 56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 박소민 인턴기자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