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중 처음으로 글로벌 제약산업의 공급망 이니셔티브인 PSCI(Pharmaceutical Supply Chain Initiative)에 가입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SK바이오팜에 따르면 PSCI는 제약·바이오 산업 공급망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기관으로 전세계에서 50여 개 글로벌 제약사가 가입돼 있습니다.

SK바이오팜은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관련 가치를 추구하고 관련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입을 결정했습니다.

앞으로 진행될 협력사 등과의 생산 및 공급 계약에서 PSCI의 5대 영역별(윤리·노동·건강 및 안전·환경·관리 시스템) 원칙을 준수해 공급망 밸류체인 전반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조정우 SK바이오팜 사장은 "PSCI의 일원으로서 높은 품질과 안전성을 갖춘 의약품을 글로벌 시장에 지속 공급할 수 있도록 ESG 경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송재원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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