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LG에너지솔루션의 기업공개(IPO) 영향으로 기업이 발행한 주식 규모가 전월의 7배 이상으로 증가했습니다.
오늘(2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을 보면 1월 국내 기업의 주식 발행은 총 10조5천525억 원으로 작년 12월 대비 615%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기업공개는 10조3천907억 원으로 전월보다 10조1천503억 원 늘었는데. LG에너지솔루션이 코스피 상장을 위해 10조2천억 원을 모집하면서 발행 금액이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유상증자는 발행 건수가 4건, 발행 금액은 1천618억 원으로 확인됐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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