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에서 24시간 상담 가능
도내 지자체 보건소 1000여 명 인력 추가 투입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는 코로나19 재택치료자가 급증하면서 31개 시·군별 행정안내센터 설치를 완료하고 24시간 상담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시·군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에는 모두 497명의 인력이 배치됐습니다.

확진 문자를 통보받으면 시·군 홈페이지에서 센터 연락처를 확인한 뒤 병의원 현황과 격리 해제일 등에 대해 문의하면 됩니다.

도는 또 지난 9일 재택치료자 관리 체계 개편 이후 도내 48개 시·군·구보건소에도 1094명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해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도는 "도내 전체 보건소 인력이 7226명에서 8320명으로 15% 증원됐다"고 밝혔습니다.

도내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은 109곳으로 재택치료자 외래진료센터는 24곳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도내 재택치료자는 14만3160명으로 전날(13만792명)과 비교해 1만2368명 늘어났습니다.

재택치료자 관리 체계 개편 당일인 9일(4만4852명)보다는 3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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