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기술 활용한 안전한 철도건설 당부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오른쪽)이 오늘(21일)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대전=매일경제TV]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이 오늘(21일) 호남고속철도 2단계(고막원~목포) 건설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고품질·무재해 철도건설을 당부했습니다.

김 이사장은 무안국제공항 정거장 신축 현장을 집중 점검하고 "공항 지하에 건설되는 복잡한 구조인 만큼 건설정보모델링(BIM) 등 스마트 건설기술을 적극 활용해 안전과 품질을 확보한 명품 역사 구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이사장은 이어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지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한편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사업은 호남지역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나주에서 목포까지 44.1㎞의 고속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5년 말 개통 예정입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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