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베이징 동계 올림픽 선수단장, 한국 선수 선전 위해 연일 강행군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지난 20일 폐막한 가운데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국가대표 선수단장으로 선임된 윤홍근 선수단장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윤 단장은 이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최대 1억 원, 은메달·동메달리스트에게 각 5천만 원, 3천만 원의 포상금을 약속했습니다.

또 대표팀의 지도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고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선수단에게도 격려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금전적 지원뿐만 아니라 선수들 생활 또한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입니다.

선수들의 안녕을 기원하며 설 합동 차례를 지내고 선수들에게 세뱃돈을 전달하고 생일인 선수에게 생일 선물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윤 단장은 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끌어낼 수 있도록 치킨 프로모션을 주도하기도 했습니다.

BBQ는 올림픽 기간 중 1만5천 마리의 치킨 쿠폰을 제공했습니다.

윤 단장은 현지 인터뷰를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에 신경 쓰고 있다"라며 "감동을 전하는 올림픽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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