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충남 태안·전북 진안·경기도 양평·강원도 원주 등 산불 진화 완료
산림청은 쌀쌀한 주말 충남 태안, 전북 진안, 경기도 양평, 강원도 원주 등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충남 태안 산불을 산불진화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쌀쌀한 주말 충남 태안, 전북 진안, 경기도 양평, 강원도 원주 등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19일) 6시 17분께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 130-52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1시간 8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산불진화대원 50명(산불전문진화대 10, 산림공무원 40)을 긴급 투입, 오후 7시 25분 진화했습니다.

또 오전 11시 56분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운교리 805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4분 만에 진화완료했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와 산불진화대원 60명(산불전문진화대 40, 산림공무원 10, 소방 10)을 투입해 오후 1시께 진화했습니다.

낮 12시 30분에는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오빈리 279 오빈역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을 41분 만에 진화완료했습니다.

아울러 오전 8시 45분께 강원도 원주시 행구동 288-7 일원의 연암사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을 2시간 5분 만에 진화완료했습니다.

산불진화헬기 3대, 산불진화대원 69명(산불진화대 25, 산림공무원 12, 소방 32) 투입해 오전 10시 50분께 진화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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