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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최근 국제유 급등에 따라 이번 주에도 오르며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2.14~17)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26.6원 오른 L당 1천718.4원입니다.

전국 휘발유 가격이 1천700원 선을 넘은 것은 유류세 인하 직후인 11월 셋째 주 이후 3개월 만입니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셋째 주부터 상승세입니다.

최근 주간 가격 상승 폭은 15.2원, 24.2원, 26.6원으로 점차 커지는 추세입니다.

국내 가격의 선행지표인 국제유가가 여전히 상승세인 만큼 당분간 국내 휘발유 가격 상승세도 지속될 전망입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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