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코로나19 일반관리군 관내 모든 의원 비대면 진료·처방

과천시청 전경 (사진=과천시 제공)
[과천=매일경제TV] 경기 과천시는 코로나19 재택치료 일반관리군 환자 중 발열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관내 모든 병·의원을 통한 비대면 진료와 처방이 가능하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의료 수요가 증가로 재택치료 환자의 진료 및 상담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지역 모든 의원과 약국에서 비대면 진료와 처방, 의료상담, 조제 등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이에 코로나19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에 속하는 시민은 이상 증상이 발생하면 관내 의원 39곳을 통한 전화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진료 뒤 투약이 필요한 경우에는 해당 병원과 연계한 약국으로 처방전이 자동 전달돼 조제 완료 후 지인이나 가족이 약국을 방문해 약을 수령하면 됩니다.

코로나19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의 비대면 진료는 만11세 이하는 1일 2회까지, 만12세 이상부터는 1일 1회 무료로 진료와 처방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관내 의원·약국 현황과 24시간 상담센터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과천마당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강인묵 기자 / mkkim@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