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매일경제TV] 경기 시흥시는 보존 가치가 낮은 소규모 토지 4필지에 대해 매각을 추진한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매각 대상은 안현동 212-5, 안현동 229-3, 광석동 53-5, 거모동 308-3 등 모두 4필지입니다.

해당 토지는 시에서 도로개설과 토지구획정리를 위해 취득했다가 활용되지 않은 잔여 토지이며, 시흥시는 공유재산심의회 의결을 거쳐 매각을 추진합니다.

매각은 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찰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공공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입찰 최저 가격은 총 3억6천여 만 원입니다.

필지별 매각 목록과 기타 세부 내역은 시흥시청 홈페이지나 온비드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시흥시 관계자는 "활용 가치가 적은 공유재산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매각을 추진해 시 재정 확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