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매일경제TV] 경기 수원시가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지원사업' 수행기관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합니다.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지원은 스스로 의사를 결정하기 어려워 취업 사각지대에 있고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발당장애인의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신청 대상은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유사 사업을 한 적이 있는 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애인복지관·장애인 단체 등 장애인 관련 비영리법인·기관·단체입니다.

또 공고일(15일) 기준 수원시에 주사무소가 있어야 합니다.

수원시는 서류심사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1개 기관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관은 구직을 원하는 미취업 동료 장애인을 상담하는 '동료지원가'를 선발하고, 비경제활동 발달장애인을 모집·발굴해야 합니다.

사업을 이끌 '동료지원가'에는 월 60시간 근무 시 80만 원의 급여가 지급되며, 사업에 참여하는 중증장애인은 최대 4만5000원의 참여 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2년 1월 기준 수원시 발달장애인은 4231명이며, 이중 구직 연령인 20~39세는 1903명입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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