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피에이치씨, 21%대 급등…신속진단키트 국내 판매 돌입

피에이치씨가 신속진단키트 제품을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18일) 오전 10시 28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피에이치씨는 350원(21.60%) 상승한 1천97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피에이피씨는 체외 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이날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제품에 대해 본격적으로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고 알렸습니다.

피에이치씨는 전문가용 신속 항원진단키트(Gmate COVID-19 Ag) 수십만 회분을 이달부터 알테오젠의 자회사이자 바이오 전문 기업인 세레스에프엔디를 통해 대한의사협회 공식 지정 온라인 쇼핑몰인 'KMA의사장터'에 입점을 완료하고 전국 병의원에 공급을 시작합니다.

피에이치씨가 공급을 시작하는 제품은 지난 1월 국내 조건부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현재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해외 다수 국가에서도 사용 중입니다.

피에이치씨 관계자는 "국내 조건부 허가를 받은 이후 계속해서 신속 항원진단키트 공급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현 방역체계의 안정과 오미크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전문가용 진단키트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박소민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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