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취약계층·소상공인에 4차 생활안정지원금 370억 지급

[안산=매일경제TV] 경기 안산시는 오늘(17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제4차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확정했습니다.

제4차 생활안정지원금은 사회적 배려계층에 우선 지급되고, 오는 4월까지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통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급됩니다.

안산시는 지난 10일 유튜브 정책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사회적 배려계층 약 15만8000명에게 1인당 10만~100만 원씩 '제4차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생활안정지원금은 안산시 재난관리기금 370억 원이 투입됩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골목상권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시민에 보편적으로 지원하는 생활안정지원금 지급도 시의회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