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가뭄 속에 고가 아파트가 몰린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 아파트값도 하락 전환되는 등 서울 아파트 가격이 4주 연속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2% 떨어지며 지난주보다 낙폭이 커졌습니다.
강남구 아파트값은 지난주 보합에서 이번주 0.01%로 떨어지며 1년 3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최근 리모델링 등 호재로 강세를 보여왔던 용산구 아파트값도 거래량이 줄면서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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