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이행 중인 가수 김호중이 컴백을 예고했습니다.

오늘(17일)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이 오는 7~8월 단독 콘서트를 개최,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김호중은 6월 소집해제 이후 클래식 2집 발매와 함께 곧바로 단독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입니다.

김호중의 단독 콘서트는 2020년 8월 KBS 아레나에서 열린 '우리家 처음으로' 이후 2년 만입니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21 KBS 송년특집 위아 히어로 임영웅쇼'를 히트시킨 권재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기로 했습니다.

'임영웅쇼'는 관객들의 감수성을 자극하여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는 따뜻한 연출로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시청자의 마음 깊은 곳까지 울리는 김호중의 목소리와 권 감독의 연출이 만나 레전드 공연이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한편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이루마와 함께 작업할 김호중의 두 번째 클래식 앨범의 정확한 발매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