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잔금대출도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산정에 포함되면서 대출을 못 받아 아파트에 입주하지 못한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건설업체 500여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전국 아파트 미입주 사유를 조사한 결과 '잔금대출 미확보' 응답이 38.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올해 잔금대출도 개인별 DSR 산정에 포함돼 대출 한도가 줄어들면서 대출을 받지 못해 입주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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