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T 로고, KT 제공]


KT가 어제(16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기관투자자, 국내·외 애널리스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KT 코퍼레이트 데이(Corporate Day)'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투자자, 자본시장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KT는 코퍼레이트 데이를 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구현모 대표를 포함해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KT 주요 사업에 대한 비전과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기관투자자, 애널리스트의 질문에 답했습니다.

구 대표는 지난 2년간의 변화와 앞으로의 KT의 모습을 설명했습니다.

과거 KT는 통신 중심이었지만, 이제 운동장을 넓혀 KT의 미래는 미디어/콘텐츠, 금융, AI/DX 등 디지코(DIGICO) 사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구 대표는 "이번 코퍼레이트 데이 행사를 통해 KT의 디지코로의 변화와 성장에 대해 시장과 소통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시장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며 주주가치와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KT는 지난 9일 지난해 실적을 발표하며 주당배당금을 전년 대비 41.5% 늘린 1천910원으로 책정한 바 있습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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