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매일경제TV] 대전시가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을 지난해보다 60% 증가한 6059대 규모로 확대합니다.

대당 최대 1200만 원을 지원하고 전기화물차는 소형 기준 대당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합니다.

특히 올해부터 총 물량의 10%가 택시에 배정돼 전기택시를 구입할 경우 200만 원이 추가로 지원됩니다.

다만, 2년 이내 전기자동차 보조금을 지원받은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신청기간은 2월 17일부터 12월 9월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되며 올해는 전체 보급물량을 상반기 70%와 하반기 30%로 나누어 지원할 계획입니다.

대전시 전재현 환경녹지국장은 "미세먼지도 줄이고 경제적으로도 효율이 높은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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