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연기금을 운용하는 네덜란드 공적연금 운용사, APG가 국내 대기업에 탄소배출 감축을 촉구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APG는 국내 대기업 가운데 지분이 있는 삼성전자, SK, SK하이닉스, LG화학 등 10곳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한을 보냈습니다.
APG는 네덜란드 연금(ABP)에서 분리 설립된 자산운용사로 운용 규모는 6천억유로, 우리돈 821조 원 수준입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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