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 59일간 총 21만여 명 방문…역대 최다 이용객과 만족도 90.2% 달성
대전관광공사는 시민들에게 건강한 겨울 레저 스포츠를 제공하기 위해 대전시와 공동으로 운영한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이 지난 13일 운영을 마치고 종료됐다고 오늘(16일) 밝혔다. (사진=대전관광공사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시민들에게 건강한 겨울 레저 스포츠를 제공하기 위해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사장 고경곤, 이하 공사)가 운영한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이 지난 13일 운영을 마치고 종료됐습니다.

이번 야외스케이트장에는 작년 12월 17일 개장 이후 59일간 총 20만7894명, 일일 평균 4242명이 방문, 지난 2016년부터 스케이트장을 운영한 이래 역대 최대인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대전 시민의 약 14.3%에 해당하는 수치로, 자칫 운동이 부족할 수 있는 겨울철, 야외스케이트장이 시민들의 건강관리 장소이자 가족, 친구, 연인과의 나들이 장소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방문객 거리두기와 철저한 방역, 소독을 통해 확진자 발생이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장소로 운영됐습니다.

대전관광공사는 스케이트장을 찾는 연인, 친구,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그동안 다채로운 주말 이벤트와 함께 초보자를 위한 스케이트 강습과 컬링 교실을 개설했습니다.

공사 고경곤 사장은 "올 12월 다시 선보일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은 미디어아트와 야간경관 조명을 추가해 더욱 우아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로 꾸미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스 튜브 썰매장 등을 추가해 보다 즐겁고 행복한 겨울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mkheesking@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