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매출이 지난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16일) 오후 1시 39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셀트리온은 5천500원(3.58%) 상승한 15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셀트리온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7천539억 원으로 재작년보다 5.8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1조8천908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26% 증가했습니다.

순이익은 6천237억 원으로 20.13% 늘었습니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2천190억 원으로 재작년 동기보다 32.94% 늘었습니다.

작년 4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6천11억 원과 1천565억 원이었습니다.

셀트리온 측은 "주력 사업인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가 유럽과 미국 등의 주요 시장에 안착한 가운데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와 진단키트 등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박소민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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