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오른쪽 세 번째)이 지난 15일 광교테크노밸리 내 주요시설물현장을 돌아보며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경과원 제공)
[수원=메일경제TV]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유승경 원장은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실태 확인을 위해 광교테크노밸리 주요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경과원에 따르면 어제(15일) 진행된 안전점검에서는 지난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과 관계 법령에 따른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점검 했습니다.

또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은 물론 경과원이 위탁해 운영 중인 어린이집과 구내식당 현장을 방문해 안전보건점검과 함께 관계자들의 건의사항 청취 등 다양한 의견수렴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경과원은 앞서 중대재해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해 원장 직속으로 중대산업재해 업무를 총괄하는 '안전관리TF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재해를 막을 수 있는 최선의 대책은 예방”이라며 “철저한 안전관리로 도민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과원은 중대재해예방 업무처리절차 마련, 중대재해 발생 시 재발 방지대책 수립,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 이행사항 검토·관리 등을 수행함으로써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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