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광고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버추얼(가상) 모델 로지(Rozy)가 가요계에 데뷔합니다.

로지는 오늘(15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이달 22일 첫 싱글 '후 엠 아이'(WHO AM I)를 발표한다"고 밝히며 관련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로지는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가 MZ 세대가 선호하는 얼굴형을 모아 탄생시킨 가상 인간입니다.

2020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로지는 가상 인간 최초로 신한라이프 TV 광고에 등장해 주목받았으며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1만 명 이상에 달하는 '버추얼 인플루언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로지의 가수 데뷔 프로젝트는 뮤직바인이 기획·제작을 맡았고 볼빨간사춘기의 앨범을 프로듀싱한 정재원이프로듀싱에 참여했습니다.

로지 측은 "첫 싱글 발매일인 22일은 로지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영원히 늙지 않는 22살'이라는 차별화된 포인트를 갖는 만큼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데뷔 일자를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송재원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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