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 단일 평형 오피스텔 600실 구성
원스톱 인프라 갖춰…21일 청약, 24일 당첨자 발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인천=매일경제TV] 현대건설은 인천 도화도시개발구역에 짓는 ‘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 견본주택을 이달 18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985-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0층 7개 동 규모로, 오피스텔 총 600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오피스텔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평형입니다.

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는 각종 인프라가 기 조성돼 있는 도화지구에 공급되는 마지막 주거시설로, 인근 인천 지하철 1호선 도화역을 통해 구로·용산·서울역·종로 등 서울 주요지역까지 환승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고, 경인고속도로 및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아울러 인근 부평역에 인천 송도-남양주 마석 구간 총 82.7km를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노선이 개통될 예정입니다. 또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부평역-연안부두 간 18.72km를 연결하는 부평연안부두선 노선이 신규로 포함되는 등 교통여건은 더욱 향상될 전망입니다.

여기에 각급 학교가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고, 어린이공원 등이 지근거리에 있습니다.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청운대 인천캠퍼스 등 대학교와 각종 학원가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교육여건도 갖췄습니다.

대형마트와, 정부청사 등 공공기관이 가깝고, 인천광역시 의료원, 인천백병원 등 의료시설도 인접해 있으며, 염전공원 등이 인근에 자리해 있어 생활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개발호재도 풍부합니다. 인근 인천항을 해양·문화·관광·복합업무·혁신산업 거점 등으로 조성하는 인천항 개발이 추진 중이며,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하나로 제물포역 일대가 선정됐습니다. 개발이 진행되면 지역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단지 내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4베이(일부 세대) 및 2면 개방형 거실(일부 세대)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높였습니다. 지상은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하며, 다양한 조경요소를 도입해 테마형 단지로 구현할 계획입니다. 생활공간 내부는 드레스룸·팬트리 등 수납 특화 설계를 선보이며, 일부 타입에는 다락 및 테라스 등 특화설계를 통해 입주민들이 홈 오피스나 개인 취미 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화 커뮤니티 및 컨시어지 서비스(유상)도 선보입니다. 피트니스·스크린골프·독서실·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단지에 마련되며, 조식 딜리버리·펫케어·공동구매 등 컨시어지 서비스도 유상으로 제공됩니다.

아파트 등 주택시장을 겨냥한 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이 잇따라 발표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규제 영향이 덜한 오피스텔로 공급돼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대출 및 재당첨 제한 등 각종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로운 편입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 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만 구성돼, 청약 장벽이 높은 아파트의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인지도 높은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적용되는데다 도화지구 내 마지막 주거시설이라는 상징성, 입지 및 상품성 등 여러 장점을 갖추고 있는 만큼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약은 오는 21일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24일, 정당계약은 25일~26일 이틀 간 진행됩니다. 입주는 2025년 2월 예정입니다.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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